옥션 최고가 경매....
ㆍ작성자: 심규화 ㆍ작성일: 2010-01-16 19:55  

 

 

 
 

<2007년 10월 8일 홍콩에서 개최된 소더비 주얼리 옥션(Magnificient Jewels and Jadeite)에 출품된 6.04캐럿의 에메랄드 커트(중앙)의 블루 다이아몬드가 세트된 반지가 798만 달러(75억 8천 만 원)에 낙찰되었다. 캐럿당 가격으로 계산해보면 약 132만 달러. 이 가격은 지금까지의 캐럿당 가격 중 명목상으로는 최고가이다. 기존의 캐럿당 최고 가격은 20년 전인 1987년 4월 경매에서 핸콕(Hancock) 레드 다이아몬드(0.96캐럿)가 기록한 캐럿당 약 92만 6천 달러였다. 고가로 불린 요인은 강한 블루 컬러(GIA의 감정서에 Fancy Vivid Blue)와 더불어 IF(인터널리 플로리스)라는 높은 클래리티 그레이드였기 때문일 것이다.
과거에 고액 낙찰이 이루어지는 옥션은 제네바나 뉴욕이 주종이었으나, 근년에는 중국에서의 부유층 증가를 반영하듯이 홍콩에서의 고액 낙찰이 두드러지고 있다.
그로부터 몇 주 후인 11월 14일 소더비의 제네바 옥션에서 또 다른 팬시 비비드 블루의 4.16캐럿의 다이아몬드(왼쪽)가 473만 달러(캐럿당 114만 달러)에 낙찰되었고, 다음 날 열린 크리스티 제네바 옥션에서는 2.26캐럿의 팬시 퍼플리시 레드의 다이아몬드(오른쪽)가 267만 달러(캐럿당 118만 달러)로서 레드 다이아몬드 옥션에서 최고가를 기록했다.